| 기간| | 2022-01-10 - 2022-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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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 | 12:00 - 18:00 |
| 장소| | 갤러리 아미디 아현/서울 |
| 주소| |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220-1 |
| 휴관| | |
| 관람료| | 무료 |
| 전화번호| | 010-3974-2926 |
| 사이트| | 홈페이지 바로가기 |
| 작가| |
박다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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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수정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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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내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 아닌, 세상이 나를 바라본다면 점 하나에 불과한 이 작은 존재가 어떻게 무한 궤도를 그리며 살아가는지 언제나 흥미를 가졌다. 인류라는 점들이 역사에 흔적을 남긴 것은 시간이라는 선 안에 면을 세운 것과 같다는 생각을 항시 했는데, 이는 시간과 공간이라는 차원을 이동할 수 있는 최소 단위가 되기 때문이다. 인류 대표적으로 영어와 한글을 창시한 노아 웹스터(Noah Webster) 와 세종. 진부 할수도 있지만 이 두 사람의 생을 보며 언제가 깊은 울림을 느꼈는데, 창시자는 역사의 과거에 멈춰있지만 언어 자체는 인류에게 무소부재처럼 이어지기 때문이다.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가 개인에게 국한되지 않고 인류를 위했다는 점에서 나의 글자로 지금까지 사용한다는 것은 그들의 삶의 태도를 나에게 불러오는 것이기도 했다. 한국인으로 태어났지만 영어에 익숙한 삶을 살면서 나는 어디서나 이방인과 같다는 느낌을 피할 수 없었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다. 글자를 기록한다는 것은 일기라는 결과로, 타인의 삶이 담긴 책으로, 사람들과 소통이 된 모든 것의 시각화이자, 기록하는 행위는 점, 선, 면의 조합이며 누군가의 연대기를 이어가는 수행적 행위가 되었다. (출처 = 갤러리아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