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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순 작가는 대중매체를 동양적인 방법으로 표현하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두며 둘 사이의 연결고리를 찾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대중매체인 신문이 종이와 잉크로 만들어지듯이 동양의 한지와 먹을 이용한 드로잉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신문의 텍스트는 점으로 치환되고 오로지 문단의 레이아웃과 신문 속 사진만으로 표현됩니다. 이렇게 작가의 작품은 관람객에게 이미지로만 다가오지만 작품의 제목을 보면 이미지의 레이아웃과 신문이 담고 있는 사건을 연결지을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관람하면서 작품마다 이야기하는 특정 사건을 유추해보며 작가가 재료로써 선택한 사건의 맥락을 파악해 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 영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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